집에 2010년도에 구매한 삼성 TV가 있다. 구매할 당시에도 좋은 사양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TV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들어 부쩍 느끼는 것이지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빈도도 늘어나고 게임을 하는 빈도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과금 문제로 휴대폰 컨텐츠를 TV에서 바로 재생이 불가능하고, 게임 또한 TV에서 실행이 바로 불가능하기에 휴대폰 화면을 TV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TV 본래의 기능에만 충실한 TV를 가지고 있다보니 추가 장치의 구매가 필요하였다. 휴대폰의 화면을 TV로 보여주는 장치는 상당히 많다. 네이버 쇼핑에서 miracast로 검색해보면 중복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16,000건이 나온다. 싼건 2만원짜리 부터 수십만원짜리까지 다양하게 검색된다...